21일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DB손해보험 홍보팀 신해용 상무와 심규언 동해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DB손해보험 홍보팀 신해용 상무와 심규언 동해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동해시청에서 ‘제 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대회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지난 4월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 오픈에서 참가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대회에는 총 1472개의 버디가 나와 7360만원의 기금이 모였고, 적립금은 DB손보가 전액 부담했다.

DB손보는 이번 기부금을 지난 4월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동해시청에 전달했다.

DB손보 관계자는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동해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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