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연휴가 지나갔지만 5월의 햇살은 아직 여행을 준비하듯 머리 위를 떠나가지 않는다. 봄의 햇살이 가득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주말에는 언제든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많은 여행지 중 바다가 있는 장소는 계절을 불문하고 언제나 사랑받는다. 사시사철 푸른 장관을 선사하는 데다가 다양한 해산물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다로 둘러 쌓인 우리나라에는 볼 만한 해변과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다. 거제도는 바다와 해산물뿐 아니라 여러가지 특산물과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경상남도에 위치하여 따뜻한 기후를 자랑한다. 계절마다 관광객들이 구경하기 좋은 식물들이 자라나 봄철 바다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관광지도 많다. 돌고래쇼를 관람할 수 있는 거제씨월드는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알맞은 장소이다. 외도 보카니아도 다양한 식물을 구경하며 조형물 앞에서 가족들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여행객으로 북적인다. 학동 몽돌해수욕장에서는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특유의 해변을 감상할 수 있다.
 
바다가 있는 지역에 가면 꼭 빼놓지 말고 구경해야 하는 건 바로 해산물이다. 동네시장에서 맛보는 해산물도 좋지만 풍부한 바다에서 막 건져 올린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는 일은 바다 여행의 또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거제도의 풍부한 특산물 중에 가장 돋보이는 먹거리는 단연 해산물이다.
 
거제도 맛집 ‘강성횟집1호점’은 해녀가 잡아 올린 활어만 취급하는 횟집이다. 싱싱한 활어회와 풍부한 스키다시로 유명하며 ‘서민갑부’에 출연한 바 있다. 관광에 지친 여행객들이 점심으로 물회를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도 목격할 수 있다. 새콤달콤한 물회는 별미 중의 별미다.
 
이외에도 전복죽, 회덮밥 등 간단하게 먹을 식사거리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멍게 비빔밥과 성게 비빔밥도 본연의 맛을 살려 든든하게 한끼 채울 수 있는 메뉴로 인기가 좋다.
 
더 풍부한 해산물을 맛보고 싶다면 ‘강성스페셜’이 있는데 여러 종류의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고 다채로운 해산물까지 준비된 대표메뉴다. 여행을 온 가족이나 모임을 온 단체 손님들은 ‘강성스페셜’로 풍성하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거제 대명리조트 근처 맛집 ‘강성횟집1호점’은 단체 손님석이 따로 구비되어 있어 단체 관광객이나 모임객들이 와도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봄철 바다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거제도에서 풍부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