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삼성카드는 대형 할인점 홈플러스에서 이용 시 최대 5% 결제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홈플러스 삼성카드’를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기능을 탑재해 별도 멤버십 가입 없이 카드 한 장으로 홈플러스에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홈플러스 특화 혜택으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소 1%, 40만원 이상일 시 최대 5%까지 홈플러스 이용금액을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월 할인한도는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3만원 △40만원 이상 2만원 △40만원 미만 1만원이다. 연 최대 36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외에도 병원, 의원, 약국 등에서 의료비 결제 시 5% 할인해준다.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시 적용되며 전월 이용금액대별 월 할인한도는 40만원 이상 시 5000원, 100만원 이상 시 1만원이다.
아울러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리터당 8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홈플러스 이용회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홈플러스 이용금액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삼성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VISA) 모두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