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돈 버는 소비습관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Finnq)가 SKT와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최대 5%의 혜택이 제공되는 고금리 적금 상품 ‘T high 5’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T high5’ 적금은 기존 적금 상품의 복잡한 우대금리와 부수적인 가입조건으로 실제 이용자가 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유지하는 데 심리적 부담감을 느낀다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단순한 우대금리 조건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의 작지만 의미 있는 자산 형성을 돕는다.

해당 상품은 만 19세 이상 SKT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핀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적금 가입과 동시에 연 2.0%의 기본 금리가 제공되며, DGB 대구은행과 협업으로 가입자 선택에 따라 연 2.0% 추가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여기에 적금 만기까지 5만 원 이상 SKT 통신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연 1.0%의 ‘T high5’ 캐시백이 제공되어 연 최대 5.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 통신요금제 5만 원은 각종 요금할인 전 기준으로 실제 고객이 납부하는 이동통신 요금이 5만 원 미만이라도 할인 전 요금이 5만 원 이상인 경우 모두 해당한다.

가입 기간과 가입 금액은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년과 2년 중, 납입 금액은 5만 원, 10만 원, 15만 원 중 고를 수 있다. 가입 후 핀크 앱을 통해 잔액, 납입 횟수, 예상 이자, 예상 캐시백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저축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핀크는 ‘T high5’ 적금 출시를 기념해 연 최대 6.0%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7월까지 적금 가입이 완료되고 5만 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천 명에게 만기 시 연 1.0%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군인 장병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적금 가입 시 SKT 군인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 중 ‘T high5’ 적금에 가입한 선착순 5천 명에게는 연 1.0%의 ‘T high5 0히어로’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핀크 민응준 대표는 “SKT와 DGB대구은행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해 고객의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돕는 ‘T high5 적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많은 이용자에게 자산 형성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금융 편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 금융 플랫폼 핀크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금융 챗봇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수입∙지출을 보기 쉽게 정리해주는 자산 관리 및 분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SKT와 손잡고 T전화 연락처에서 바로 이체가 가능한 ‘T전화송금’ 서비스를 출시해 이용자 친화적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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