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삼성카드는 서울시 복지정책실과 중장년 남성 패션 스타일링 스타트업 ‘리찰스’ 등과 협업해 내달 9일까지 인생락서 CSV(Creating Shared Value) 캠페인으로 중장년 메이크오버 ‘세대 공감 다시봄날’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장년의 소외감 극복과 사회참여 확산을 위한 변화 인식 개선을 주제로 의식주 중 ‘의’를 통해 중장년의 변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복지정책실은 캠페인 참여가 어려운 소외 계층 중장년 10명을 추천하고 리찰스에서는 이들과 삼성카드 인생락서를 통해 이벤트에 당첨된 20명에게 패션 스타일링 등 메이크오버를 지원한다.

또한, 세대공감이라는 CSV 가치 확산을 위해 전 국민 목표달성 앱 ‘챌린저스’,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도 동참해 캠페인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카드 인생락서 홈페이지에서 대한민국 중장년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녀와 가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첨자에게는 Before-After 촬영, 바버샵 헤어컷, 개인별 패션 스타일링, 화보집, 개인 사진집, 개인별 스토리영상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중장년들의 소외감 극복은 물론, 새로운 삶에 대한 변화 의지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CSV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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