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SC제일은행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소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웰쓰케어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산관리 및 글로벌 투자에 관심 있는 중소 법인고객을 초청해 SC제일은행이 제시하는 2019년 자산관리 투자테마인 ‘React: 변화에 준비하고 대응하라’를 소개하고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인 세무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다.

가장 먼저 SC제일은행의 투자자문 전문가가 ‘투자를 다시 생각한다’를 주제로 외환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법인의 자산관리 방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글로벌 경제의 성장세 둔화 및 경기 사이클 후반부의 변동성이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개인 자산가와 마찬가지로 법인 고객들도 유동성을 중심으로 한 회사 자산관리에 고심이 많기 때문이다.

SC제일은행은 올해의 시장 환경을 감안해 ‘변화에 준비하고 대응(React)’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과도한 위험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지양하고 다각화를 통해 자산의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투자기회에 적절히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 ‘법인고객을 위한 핵심 세무 전략’을 주제로 세무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개인보다 자금 단위가 큰 법인이 세무 솔루션을 포함한 체계적인 자산관리에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허창인 전무는 “SC제일은행의 가장 큰 차별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매년 새로운 투자테마를 제시한다는 점”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소 법인고객들이 체계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배우고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회사 자산을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해마다 자산관리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투자 전략 테마를 정하고 그에 따른 수준 높은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또 특정 자산운용사를 계열사로 두지 않는 ‘오픈 아키텍처’ 방식을 기반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자산관리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연 500회 이상의 다양한 자산관리 세미나를 통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 전망과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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