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코스닥협회는 지난 29일 ‘2019년 제1차 코스닥-부산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경남지역 코스닥기업 CEO들이 참석하여 장기간 지속된 경기불황과 지정감사제, 최저임금제도, 주52시간 근무제 등 기업 경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닥협회 정재송 회장은 “지방소재 회원사와 교류를 통해 회원사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협회는 지방 회원사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CEO간담회 회장인 디케이락 노은식 대표는 “기업경영이 힘든 시기지만 오늘과 같은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 CEO분들을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부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코스닥협회 정재송 회장, 송윤진 상근부회장, 동국알앤에스 이강학 대표, 디케이락 노은식 대표, 삼양옵틱스 황충현 대표,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회장, 에스텍 오인용 대표, 오리엔탈정공 박세철 대표, 조광아이엘아이 임만수 대표, 한라아이엠에스 지석준 대표, 한일단조공업 권병호 대표, 현진소재 강호경 사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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