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J트러스트그룹은 JTBC2 유기견 예능 프로그램 ‘그랜드 부다개스트’를 제작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3일 첫 방영되는 그랜드 부다개스트는 반려견만이 머무를 수 있는 가상의 호텔에 유기견들이 생활하며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안정환, 토니안, 아이콘의 비아이(B.I), 공원소녀의 레나 등 주요 출연진이 직접 유기견을 돌보고 반려동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게스트로 나와 입양 절차를 돕는다.

지난 2016년부터 반려견 마케팅을 이어온 J트러스트그룹은 이번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그룹 브랜드 로고와 공식 캐릭터 ‘쩜피프렌즈’를 노출하고 프로그램 속 반려견들이 ‘JT왕왕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에피소드 내용도 소개할 예정이다.

J트러스트그룹 관계자는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을 찾는 과정을 통해 J트러스트그룹이 전하고자 하는 ‘상생하는 기업의 가치’를 알릴 좋은 계기가 될 것”며 “앞으로도 계열사 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4회를 맞는 JT왕왕콘테스트는 J트러스트그룹의 대표 반려견 마케팅 활동이다. 공식 캐릭터 쩜피 및 쩜피프렌즈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은 ‘동물매개치료 봉사활동 후원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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