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인재개발원 최경숙 원장이 3일 오세현 아산시장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 최경숙 원장이 3일 오세현 아산시장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3일 아산시청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오세현 아산시장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산시장 유공 표창은 국민 참여 확대와 시민 편익 제고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정부의 열린 혁신 추진동력 확보와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캠코인재개발원은 지난 2017년부터 아산시 최대 지역 행사인 ‘아산 성웅이순신 축제’ 지원 등 공익적 목적으로 교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캠코인재개발원 어린이 그림대회’를 열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풍선 퍼포먼스, 지역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캠코인재개발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행사 지원 등을 확대하고자 지난 4월 23일 아산시와 ‘교육시설 무료개방 및 취약계층 후원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캠코인재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이번 표창은 캠코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들 협조로 이뤄낸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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