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홍 회장 필두로 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 ‘솔선수범’ 자사주 매입
-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진의 의지 표명

 

JB금융그룹(175330)의 김기홍 회장(사진)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권재중 부사장 등 경영진 6인은 지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총 6만 1,583주, 약 3억 3천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JB금융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도 자율적으로 JB금융지주 주식을 취득하여 약 33만주, 총 18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취득하였다고 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는 한편, 향후 경영 성과 및 그룹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지주 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기홍 회장은 내실을 기초로 한 질적 성장과 주주친화적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JB금융지주 주가가 내재가치와 양호한 실적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인식하고, 그룹사 전 경영진이 자율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였으며, 이는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 부양을 위한 책임경영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고 전하며, “또한, 그룹사 경영진의 자율적인 자사주 매입이 그룹 내 새로운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확산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Capital Myanmar)를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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