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보험업계 최초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12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On-Off 해외여행보험' 출시 기념행사에서 농협금융 김광수 회장(오른쪽)이 상품 1호 가입 완료 후 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On-Off 해외여행보험' 출시 기념행사에서 농협금융 김광수 회장(오른쪽)이 상품 1호 가입 완료 후 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12일 보험업계 최초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온오프(On-Off)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 해외여행보험은 금융위원회가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민 편익향상을 위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한 후, 지난 4월 17일 1차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상품은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로, 한 번만 가입하면 가입기간 동안 필요 시마다 보험을 개시하고 종료할 수 있는 여행보험이다. 

당장 여행계획이 없는 고객도 미리가입 후 여행 갈 때마다 설명의무와 공인인증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여행기간 설정과 보험료 결제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출장 등 해외여행이 잦은 고객들에게 편익이 예상된다.

NH농협손보는 온오프 해외여행보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대고객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손보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이날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온오프 해외여행보험 1호 고객으로 가입했다. 

평소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해 강조해온 김 회장은 “혁신적인 해외여행보험이 출시되어 고객서비스 수준이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해서 고객편의성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