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한 ‘청년비상금’ 사업 약정식에서 한화생명 최규석 사회공헌파트장(오른쪽 2번째),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이사(오른쪽 4번째),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김영재 팀장(오른쪽 3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한 ‘청년비상금’ 사업 약정식에서 한화생명 최규석 사회공헌파트장(오른쪽 2번째),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이사(오른쪽 4번째),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김영재 팀장(오른쪽 3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13일 사회연대은행과 ‘나는 비상한다. 내 꿈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비상(飛上)금’ 사업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1일까지 보육원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비상금 지급 신청 접수를 진행,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13명을 선발했다. 

한화생명은 이들에게 자립의 꿈과 희망을 위해 10개월간 매달 35만원씩 총 3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선발된 1기 청년들이 후배들을 위해 인생 멘토링 역할을 맡는다. 같은 고민을 했던 선배들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사회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1기 멘토들에게도 미래지원금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지원한다.

한화생명 최규석 사회공헌 파트장은 “청년비상금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보육원 퇴소 청년들이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원하고 향후 긍정적인 인생 설계와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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