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NH농협생명이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NH농협생명이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NH농협생명은 12~14일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함께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농업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약 400여명에게 진행된다.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총 8개 과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검사부터 결과안내, 처방까지 의료서비스와 가정용 상비약 세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 등을 위해 시작된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부터 12년 동안 약 137회, 6만여명에게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