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신 금리를 최대 0.45%포인트 인상했다. (사진= 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신 금리를 최대 0.45%포인트 인상했다. (사진= JT친애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신 금리를 최대 0.45%포인트 인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이 적용되는 상품은 정기예금, 비대면 정기예금, 회전식 정기예금 총 3종이다. 상품 종류에 따라 연 2.6%~2.7% 금리가 제공된다.

먼저 정기예금 상품은 12개월 만기 기준 가입 시 0.2%포인트 인상된 연 2.6%, 비대면 정기예금의 경우 0.45%포인트 인상된 연 2.65% 금리가 적용된다. 12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은 0.2%포인트 인상된 연 2.7%의 금리가 적용되며 회전 기간은 최소 36개월에서 최대 5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상품가입 방법은 상품 종류별로 다르다. 정기예금의 경우 JT친애저축은행 본점영업부 등 전국 11개 지점 및 출장소를 직접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정기예금은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 등 온라인 채널, 회전식 정기예금은 지점 방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수신 금리 인상으로 인터넷전문은행 및 시중은행보다 최대 연 1.2%포인트 높은 수준 금리를 제공한다.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상품보다 최대 연 0.97%포인트, 4대 시중은행 정기예금과 견줘 최대 연 1.2%포인트 높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저축은행업계 평균 금리와 비교해도 연 0.2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JT친애저축은행 윤병묵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 희생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을 상기하자는 취지를 담아 이번 금리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세 종류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인상한 만큼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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