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보안원)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금융보안원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후원을 받아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2017년부터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논문과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다. 관련 분야 종사자나 대학(원)생 등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는 8월 30일까지 응모작을 받아 올해 11월 금융정보보호콘퍼런스 행사에서 시상한다.

수상작(논문 5편, 아이디어 6편)에는 금융위원장상과 금감원장상, 금융보안원장상 등 상장과 함께 총 23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준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수상자에 대한 특전으로 금융위원장상을 신설·수여함으로써 4차산업혁명 미래 인재들의 관심을 한층 제고(하려는 취지)"라며 "대학생·예비창업자 등의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가 핀테크 기업의 안전한 신기술사업 추진, 금융 빅데이터 활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