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위치한 오피스텔·도시형주택에 투자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280호’ 21까지 모집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및 9호선 종합운동장역 인접 PF사업장 선순위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280호’를 21일까지 4일간 단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개발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토지확보 및 인허가를 완료해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인 사업장을 투자대상으로 선별했으며, 모집 예정금액은 약 220억원이다. 만기는 30개월이나 26개월 시점에 펀드 내에서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며, 배당은 3개월 주기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280호’가 투자하게 될 사업장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근린생활시설로 대출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다.

해당 사업장은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구 신천역)과 도보 5분거리 초 역세권에 위치하고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과도 인접해(직선거리 530m) 강남 및 여의도 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하고, 신천 먹거리 상권에 속해 있어 주거 및 상권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선순위 PF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부동산펀드가 대중적인 재테크상품으로 발전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280호’ 최소청약금액은 500만원이며, 모집 완료 후 6월 21일 설정된다. 폐쇄형 펀드로 운용돼 유동성 확보를 위해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 또는 전국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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