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2019년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투자기관 담당자에게 투자상담을 하고있다.
안랩이 '2019년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투자기관 담당자에게 투자상담을 하고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안랩은 지난 18~19일(현지시각)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2019년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보충자료 참고)’에 참가해 현지 기관투자자들에게 자사를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랩은 1:1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글로벌 투자기관 담당자에게 안랩의 보안 기술력 등 기업 경쟁력을 설명하고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안랩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책임자) 김기인 부사장은 “안랩에 투자를 원하는 해외 기관투자자의 궁금증에 답하고자 행사에 참가했다”며 “안랩은 국내 대표 정보보안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안랩 정보보호 기술력의 우수성 전파와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상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는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기업의 해외 투자수요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활동)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KRX 300 및 KRX Mid 200 지수 등 주요 지수 편입 및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을 비롯한 코스닥 우량 상장기업과 신규상장기업 등 총 16개 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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