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24일 저렴한 보험료로 16가지 진단보장과 6가지 수술보장 및 입원까지 보장하는 ‘한화생명 New 굿모닝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평균수명 증가로 인한 노인성질환과 최근 급증하는 통증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주계약에서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및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시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은 질병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진단자금을 차등 지급한다.

예를 들어 뇌혈관질환의 경우 뇌혈관질환, 특정 뇌혈관질환, 뇌출혈 및 뇌경색증으로 구분해 각각 100만원, 400만원, 500만원을 지급한다. 

바로 최종단계인 뇌출혈 및 뇌경색증으로 진단받으면 뇌혈관질환과 특정 뇌혈관질환 진단자금을 포함해 총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루게릭병 2000만원, 파킨슨병 및 다발경화증 각각 1000만원,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은 300만원을 최초 진단 시 지급한다.

주계약은 첫날부터 입원급여금, 주요성인질병입원급여금을 통해 입원에 대한 보장도 한다.

치매, 대상포진 및 통풍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특히 대상포진 및 통풍은 한화생명 최초로 보장하는 질병으로 발병 시 100만원을 진단자금으로 보장한다. 

치매보장특약은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보장하며 경도치매 200만원, 중등도치매 500만원과 함께 중증치매의 경우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고령층에서 자주 발병하는 질병에 대비한 시니어수술보장특약도 가입할 수 있다. 이 특약은 백내장, 녹내장, 인공관절(견관절, 고관절), 인공관절(슬관절), 관절염 수술을 보장한다.

수술자금으로 백내장 40만원, 녹내장 200만원도 매 수술 시 지급된다. 인공관절(견관절, 고관절), 인공관절(슬관절) 및 관절염 수술은 연 1회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인공관절은 200만원, 관절염 수술보장자금은 60만원이다.

가입연령은 15~70세다. 40세 남자가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 100세만기, 치매보장특약, 대상포진 및 통풍보장특약과 시니어수술보장특약 가입 시 월보험료는 7만71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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