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동양생명은 2030세대를 겨냥해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100세까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수호천사어른이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어린이보험의 장점을 담아 사회초년생, 초보 부모, 보험이 없는 2030세대들이 일반 성인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실속 있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주계약으로 암진단비,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를 보장하고, 선택특약을 통해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3대질환 진단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확정시 1000만원의 암 진단비를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하며, 유방암 등 소액암도 일반암 진단비와 동일하게 보장한다. 

단, 일반암은 암보장개시일로부터 90일, 유방암은 계약일로부터 180일 이전에 진단확정 받는 경우 100만원만 지급한다. 

피보험자가 질병 및 재해로 인해 1~5종 분류표에서 정한 수술을 받는 경우 1회당 1종 20만원에서부터 5종 500만원까지 수술비를 보장한다. 입원 시에는 1회당 120일 한도 내에서 첫날부터 매일 3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발병하면 치료비가 많이 드는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 진단비도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대비할 수 있다. ‘뇌혈관질환진단특약’과 ‘허혈심장질환진단특약’에 가입하는 경우 각각 최대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이 상품은 1형(무해지환급형)과 2형(순수보장형)으로 구성됐다. 1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2형보다 저렴하다.

만 20세부터 최대 39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필요에 따라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30년 보장도 선택 가능하다. 암으로 진단 확정 받거나 50% 이상 장해 시 향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다. 

한편 동양생명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월납보험료가 2만5000원 이상인 고객에게 제주항공 3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2회차 보험료 납입시 자동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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