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KB국민카드는 건강, 여가 업종 등 50~60대 고객의 생애 주기에 특화된 업종 이용 시 결제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중장년층 맞춤형 상품 ‘KB국민 골든대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병원‧약국 등 건강 관련 업종 △대형마트‧주유소 등 생활밀착 업종 △골프‧사우나 등 여가 업종 △생명보험‧손해보험 등 보험료 결제 시 월 최대 2만점까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병원과 약국에서 건당 5000원 이상 결제 시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000점,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4000점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대형마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와 GS‧CJ홈쇼핑의 경우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000점,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4000점을 적립할 수 있다.
SK주유소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월 2~4000점을 적립해주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등 보험료를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점이 포인트로 쌓인다.
골프연습장을 포함해 골프 업종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찜질방, 목욕탕 등 사우나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3~6000점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추구하면서 건강과 여가에도 관심이 많은 액티브 시니어 등 중장년 고객들에게 최적의 체크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에 최적화된 체크카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