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진심을품은변액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먼저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과 치료보장에 중점을 뒀다. 변액보험의 장점을 더해 투자수익 발생 시 적립금이 늘어나 사망보험금이 증액된다. 투자수익이 악화돼도 주계약 사망보장을 최저보증 해준다.

22종의 국내외 펀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분산투자도 가능하다. 주계약의 주식편입비율은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변액추가납입특약’을 통해 주식편입비율을 최대 100%까지 설정할 수 있다. 연 12회까지 펀드변경 수수료가 없다.

은퇴 후에는 가입자가 신청한 비율과 기간에 비례해 사망보험금이 감액되고 생활자금이 지급된다. 생활자금 지급기간은 최소 5년부터 최대 100세까지다. 감액된 부분을 제외한 사망보장은 유지된다. 투자수익이 떨어져도 예정이율 2.75%로 계산된 책임준비금으로 최저보증한다.

또 6대질병(안·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말기간질환·말기폐질환) 진단 시에는 납입기간의 보험료 총액을 ‘올페이급여금’으로 지급해 치료자금을 보장한다. 

주계약이나 일부 특약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됐다.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형보다 적은 대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6대 질병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해당 특약을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개발, 일반형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면서도 납입기간 완료일 이후에는 2배로 체증된 진단금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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