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제2회 CRO 포럼’에서 지난해 금감원 ORSA(Own Risk and Solvency Assessment) 평가결과 우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ORSA는 보험사가 스스로 리스크관리 체제와 지급여력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자체 리스크관리 제도로 지난 2017년 도입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말 첫 평가 결과를 공표했다.

평가결과 생명·손해보험 총 10개 보험사가 양호, 보통, 미흡 가운데 양호 평가를 받았다. 농협손보는 양호 평가와 함께 제도 평가기준 전반에 부합하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모범사례(Best Practice)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ORSA 조기 정착을 위해 위험관리 체제와 리스크 평가, 평가결과에 대한 활용 등 다양한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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