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왼쪽)과 고려대학교 이상진 정보보호 대학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왼쪽)과 고려대학교 이상진 정보보호 대학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금융보안원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 및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분야는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금융보안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금융보안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대국민 금융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려대의 우수한 인력과 금융보안원의 보안전문역량 및 다양한 진로 지원체계를 서로 활용 할 수 있게 되는 등 내실 있는 협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2017년부터 6개 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보안기술 등에 대한 자문 및 공동연구,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및 인턴십 참여, 연구모임 교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금융보안원과 고려대학교가 보안기술 공동연구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금융보안원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안 전문가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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