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자활센터 –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자활기업협회 4개 기관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17일(수)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김수동), 대구자활기업협회(협회장 공영애)와 공동으로 대구광역시 자활기업의 지속성장 및 임직원 역량강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기업(자활기업, 사회적 기업 등) 육성 확대라는 중앙정부 정책에 부응한 대구지역 4개 민간기관 간의 자발적 공동협력 사업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광역자활센터와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 추천한 자활기업에 경영역량 개선을 위한 경영컨설팅사업과 자활기업 임직원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기본 경영역량 향상 교육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며, 4개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장기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

DGB대구은행의 첫 지원 사업으로 지난 7월9일, 자활기업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김재경 소장((사)커뮤니티와 경제)을 초빙하여 ‘사회적 경제의 이해’ 교육을 실시해 자활기업 역량향상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DGB대구은행과의 MOU를 통해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자활기업에 전달하고, 교육을 통한 자활기업 임직원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대구시 자활기업이 시장경쟁에서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이번 상호업무협약은 DGB대구은행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확장에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에도 대구지역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및 지역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2016년부터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영역의 기업에 대한 무료 경영컨설팅 및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DGB대구은행 기업경영컨설팅센터( O53/ 740/ 28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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