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환 진단비와 입원·수술비 등의 보장금액을 체증해서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디딤돌건강보험(무해지환급형)’을 판매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을 보험가입시점으로부터 10년 단위, 3단계로 나눠 경과기간이 지날수록 보장급부가 최대 3배까지 늘어난다. 이에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은 3대 질환 진단비 및 입원·수술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피보험자가 계약일로부터 10년 경과시점 계약해당일 전일 내(제 1보험기간)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확정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의 진단비를 각각 보장받을 수 있다.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으로 진단 받는 경우 200만원의 진단비를 각각 지급한다. 

입원비와 수술비도 보험가입시점으로부터 10~20년 경과시점 계약해당일(제 2보험기간) 사이에는 최초 보장금액의 2배, 20년~만기시점(제 3보험기간)까지는 최초 보장금액의 3배를 보장받는다.

선택특약인 뇌혈관질환 및 허혈심장질환 진단특약을 통해 보장 범위도 넓혔다. ‘뇌혈관질환진단특약’에 가입해 뇌출혈·뇌경색·기타뇌혈관질환 진단시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허혈심장질환진단특약’에 가입하면 급성심근경색증·특정허혈심장질환·협심증으로 진단 확정 받는 경우 200만원을 보장한다. 뇌혈관질환진단특약과 허혈심장질환진단특약의 보장금액은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이다.

이 상품은 1형(무해지환급형)과 2형(순수보장형)으로 구성됐다. 1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2형 보다 저렴하다.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동양생명의 특정 종신보험 계약자가 이 상품에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로 가입하는 경우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3%를 할인해준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확정 받거나 50% 이상 장해 시 향후 보험료 납입은 면제된다. 단,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제자리암은 제외다.

월 보험료는 1형,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100세 만기, 20년납, 30세 기준 남성 5만5700원, 여성 4만900원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