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T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강화한다. (이미지= 티머니)
티머니가 T마일리지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이미지= 티머니)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티머니는 대중교통 멤버십인 ‘T마일리지 대중교통 적립’을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티머니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고객의 충전이용료 부담을 T마일리지로 줄여주는 ‘부담Zero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혜택만 골라 맞춤형 서비스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T마일리지 대중교통 적립 혜택을 통해 고객은 매월 티머니 사용금액에 따라 대중교통 사용금액의 1%를 마일리지로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월 최대 2000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T마일리지 멤버십은 총 3가지 등급 △베이직(총 5만원 미만 사용) △스페셜(총 5~10만원 미만 사용) △프리미엄(총 10만원 이상 사용)으로 나뉜다.

또한, T마일리지를 활용해 고객 편의를 증대한 ‘모바일티머니 충전이용료 부담Zero 서비스’도 도입했다. 고객이 모바일티머니 충전 시 결제했던 충전이용료를 월 2.1% 최대 3000원까지 T마일리지로 무료 적용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티머니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고객 중 전전월 15일부터 전월 14일 사이에 모바일티머니 환불 내역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도 티머니는 정기적인 고객 피드백을 통해 ‘많이 사용할수록 커지는 혜택’과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머니 강현택 Payment&Platform 사업부장은 “티머니는 다양한 혜택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티머니가 교통카드를 넘어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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