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무더위로 체력과 기력이 떨어지고 입맛도 없어지는 여름, 많은 이들이 찾는 것은 바로 보양식이다.

흔히 우리 민족은 초복과 중복, 말복의 삼복더위에 보양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내는 관습이 있다.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삼계탕이 있으며 그외에 백숙, 해신탕, 오리고기, 전복, 장어, 미꾸라지 등도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장어는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다량의 뮤신 성분 함유로 위장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여름철 약한 위장 건강을 챙기기에도 좋은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철분,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스태미나 보충에도 으뜸인 음식으로 꼽힌다.

하지만 장어는 맛과 효능만큼이나 가격 또한 높아 평소 부담없이 먹기에는 힘든 음식이기도 하다. 장어 하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 장어가 유명한데 통영에서도 바다 장어의 등급이 나뉘어져 있어 높은 등급의 장어는 더욱 귀한 음식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뛰어난 품질의 통영 장어만을 선별해 제공하면서도 무한리필 서비스로 맛과 가성비를 한번에 잡은 ‘내가조선의짱어다’가 김해 장유 율하 주민에 이어 여행객들에게 김해 장유 율하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더운 여름철 기력 보충을 위해 찾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호에서부터 느껴지듯 장어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이 식당은 주인이 통영 토박이로 일주일에 2~3번 직접 통영에 내려가 질 좋은 장어만을 선별해서 가져오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장어를 무한리필로 맛볼 수 있는 비결도 이 덕분이다.

장어뿐만 아니라 오리훈제, 소고기, 소제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으며 모든 메뉴에 장어탕이 기본으로 나오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주문하든 질 좋은 장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장어는 크기 차이로 나뉘는 명품 장어와 일반장어 단품메뉴로 주문이 가능한 것은 물론 가족세트메뉴, 무한리필메뉴도 있어 선택 폭이 넓다. 장어 무한리필의 경우 바다장어를 소금구이, 데리야끼, 고추장양념의 3가지 맛으로 맛볼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내가조선의짱어다를 방문한 손님은 “보통은 장어만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먹을 메뉴가 없는데 여기는 오리고기나 소고기, 소시지도 있어 가족외식장소로 딱인 것 같다. 장어는 잔가시가 적은 편이라 아이들도 잘 먹는 편이고 밑반찬 리필이 가능한 셀프바나 가게가 한산할 때 직원들이 직접 장어를 구워주는 서비스도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라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내가조선의짱어다’는 김해 장유 롯데아울렛 근처 맛집으로 롯데워터파크, 장유 대청계곡 등 김해 명소와 가깝게 위치하며 삼계동, 내동에도 체인점을 두고 있어 김해 지역을 비롯한 창원, 양산, 부산 지역 시민들도 즐겨찾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총 수용인원은 100명으로 단체나 가족모임으로 이용하기에도 알맞으며 내부테이블과 함께 냉난방 시설을 갖춘 야외좌석도 확보돼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