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들이 25일 삼성농아원 청각장애 아동들과 ‘사랑의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JT친애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상도동에 있는 삼성농아원에서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사랑의 요리교실’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것은 물론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교감하며 자립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청각장애 아동들과 함께 요리 재료 손질부터 요리도구 사용법, 음식 조리법 등 다양한 요리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수화 교육을 수강하고 청각장애 아동과 소통을 위해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요리체험 활동 이후에는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JT친애저축은행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부금을 삼성농아원에 전달했다.

JT친애저축은행 윤병묵 대표는 “나눔 확대 차원에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체험형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서민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3월 삼성농아원 소속 아동들이 동물매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그룹사와 함께 공식 브랜드 캐릭터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을 후원하면서 삼성농아원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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