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 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빵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하며 소외계층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한 헌혈 운동에는 총 2만 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줬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그룹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잘사는 희망사회를 구현하는데 신한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