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롯데마트 이미지컷. (이미지= 하나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하노이, 호치민, 냐짱(나트랑), 다낭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위치한 복합 쇼핑센터인 롯데마트 14개 전 지점과 단독 제휴해 하나머니 적립 및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베트남 방문 여행객들이 롯데마트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베트남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Speed L(스피드엘)로 주문 시 올해 연말까지 최대 10%를 하나머니로 적립해준다. 또한 추첨을 통해 결제금액 100%를 하나머니로 환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에 한해 베트남 롯데마트 전 지점 및 스피드엘에서 하나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 하나머니,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하나머니,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올해 연말까지 총 3회를 적립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 단독 제휴를 기념해 총 10명을 선정해 베트남 롯데마트에서 이용한 금액의 100% 환급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에 한해 올해 연말까지 베트남 롯데마트에서 이용한 누적결제금액 중 최대 50만 하나머니까지 환급해준다.

또한 내달 말까지 베트남에서 하나카드 이용 시 발생하는 이용수수료 1%를 최대 5만원까지 캐쉬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베트남 다낭 공항 롯데면세점에서 하나카드를 이용하면 15% 할인이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신남방 정책 일환으로 베트남 롯데마트와 카드사 최초 단독 제휴를 맺게 됐다”며 “베트남 롯데마트를 필두로 다양한 하나카드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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