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협업해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의 일종인 ‘맘시터 안전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17일 양사는 KB손보 본사에서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맘시터 안전보험은 아이돌보미(이하 시터회원)가 아이를 돌보는 중에 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대인 최대 1억2000만원 한도, 대물 최대 1000만원 한도로 피해를 보상한다. 

맘시터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에서 시터회원 본인 희망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안전보험 가입 배지가 프로필에 표시된다.

부모회원들은 안전보험 가입여부를 보고 아이돌보미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맘편한세상은 맘시터 안전보험가입을 원하는 시터회원들이 맘시터 지원권, 전문 인성검사, 맘시터 안전보험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구직패키지’를 함께 출시했다. 패키지 상품은 각각 구매했을 때 보다 36%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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