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최성준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창립 73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메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 사이트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개편된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는 통합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산재돼있는 금융당국, 유관기관, 손해보험회사의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검색결과는 카테고리별로 구성해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네이버 뉴스 검색, 추천·인기검색어, 키워드 입력 시 연관 링크를 제공하는 테마검색을 지원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소비자포털 모바일 사이트를 구축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인터넷 보험 상담을 신청하고 답변도 확인할 수 있어 보험 상담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상담센터, 내보험 찾아줌, 보험다모아 등 주요 메뉴를 아이콘으로 만들어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 했고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 웹(Web) 접근성 인증 획득을 통해 장애인·노약자 등 금융소외계층의 홈페이지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한자 위주의 보험용어 사전을 한글로 간결하고 명확하게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