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최성준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의 우수모집 인승 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통해 총 998명의 우수모집인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제도는 여신금융협회가 신용카드 모집인의 자질을 높이고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했다. 근속기간, 연소득,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 및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자격을 부여한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에게는 인증서, ID카드발급 및 회원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우수모집인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은 전체 모집인의 8.1%며 전년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며 올해 최초로 인증을 받은 모집인은 388명, 2회 연속 인증자는 240명, 3연속 인증자는 370명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우수모집인 양성을 촉진함으로써 완전판매 문화 정착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업계의 대외 신뢰도 제고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신금융협회는 금융소비자보호 및 대국민 신뢰제고를 위한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를 31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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