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컨설팅 시스템 ‘스마트 컨퍼런스’ 오픈
본사-전지점 쌍방향 연결 가능…최대 200명

현대차증권은 5일 새롭게 오픈한 ‘스마트 컨퍼런스’시스템을 통해 본사와 지점 간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5일 새롭게 오픈한 ‘스마트 컨퍼런스’시스템을 통해 본사와 지점 간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현대차증권은 다자 간 영상 및 음성 컨퍼런스를 지원하는 화상컨설팅 시스템 ‘스마트 컨퍼런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고객이라면 ‘스마트 컨퍼런스’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금융 전문가의 실시간 컨설팅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다.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셈이다. 

또 최대 200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 본사와 전국 모든 지점 간의 다자 간·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실시간으로 전국 영업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대차증권은 해당 시스템을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가 큰 VIP 고객 대상 세미나에서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지방 지점 내 고객 초청 세미나 시 본사와 연결하는 원격 세미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도 주식, 채권, 연금,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들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사내외 금융전문가와 지점별 다자 간 집합교육이 가능해 영업직원의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 향상도 기대된다. 화면 녹화 및 재생이 가능해 교육 컨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고, 교육 미참석자나 신규 입사자 등 필요한 직원은 언제든 볼 수 있도록 사내 영상교육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은 그동안 업계 최초 IRP연금몰 오픈(2015년), 모바일 무인점포 ‘The H On-ly’ 오픈(2017년), 온라인 투자정보 플랫폼‘스마트 펀드솔루션’구축(2018년) 등 고객중심 편의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번 ‘스마트 컨퍼런스’ 도입은 이러한 고객중심 편의 서비스의 연장선상으로, 고객뿐 아니라 현대차증권 임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증권 금융전략본부장 정상근 부사장은 “‘스마트 컨퍼런스’시스템이 현대차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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