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최성준 기자> KEB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 7.0%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올해 6월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13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퇴직연금 적립금이 8872억원 증가했다. 지난 2017년 1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6월말 기준 13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은행, 증권, 보험을 포함한 그룹기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실적도 9082억원으로 금융그룹 중 1위를 달성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런 성장은 올해 초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해 혁신동력을 강화하고 지난 6월 연금사업단으로 격상하며 연금영업에 집중해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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