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최성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618억원, 당기순이익 219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4039억원, 당기순이익 3876억원으로 각각 84.3%, 30.4% 증가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투자은행(IB), 트레이딩, 해외법인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0.19%로 나타났다.

IB 수수료수익은 10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1.0% 증가했다. 기업여신수익은 37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2.4% 늘어나며 총 IB 수익은 146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순영업수익은 총 458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8% 증가했다. 사업별 수익 비중을 보면 자기자본투자를 포함한 트레이딩 34.2%, IB 수수료 22.3%, 부동산중개수수료 18.0%, 이자손익 14.0%, 자산관리수수료 11.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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