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갤럭시아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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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이하 갤럭시아컴즈)는 ‘머니트리’의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출금 서비스를 9000개에서 4만여개 점포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머니트리 ATM 출금 서비스는 어플 내 포인트를 ATM에서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머니트리 앱에서 모바일 출금용 보안 승인번호를 발급받아 ATM에 입력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머니트리캐시는 마이신한포인트, KB포인트리, 위비꿀머니, OK캐시백 등 다양한 생활금융 포인트와 각종 모바일 상품권 및 쿠폰을 전환해 충전할 수 있다. 충전된 머니트리캐시로 어플 내에서 송금과 출금이 가능하며 교통카드 충전, 지로요금 납부, 제로페이 결제 등 일상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관련 서비스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아컴즈는 지난 2017년 9월 효성티앤에스와 제휴 계약을 맺고 전국 GS25, 미니스톱 편의점뿐만 아니라 서울 및 부산 지하철역에 설치된 효성티앤에스 ATM에서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금번 서비스 확대로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CU(씨유) 편의점 등 전국 4만여개 편의점에서 현금 출금이 가능해졌다.

갤럭시아컴즈 홍성식 O2O사업본부장은 “당사가 최근 등록한 이용자 위치정보 기반의 2차 인증방식 특허가 적용되면 머니트리는 보안이 우수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밀착형 금융 앱으로서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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