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인증을 통해 업무처리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본인 인증 서비스인 ‘패스(PASS) 인증’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인증은 이동통신 3사(SK∙KT∙LG)의 휴대전화 앱 기반의 본인인증 통합브랜드다. PIN번호, 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패스 인증을 보험계약 체결시 고객에게 전달하는 필수서류(약관∙상품설명서∙청약서부본∙증권∙변액보험운용설명서)를 모바일을 통해 열람 가능한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적용했다.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로그인하기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패스 앱 실행 후 약관동의 및 핀(PIN)번호 설정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바로 로그인할 수 있다.

앞으로 패스 인증은 동양생명의 모바일창구, 셀프해피콜, 셀프적부 진행시 요구되는 본인 인증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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