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20일 대학생 150명을 초청해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20일 대학생 150명을 초청해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신협중앙회)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협중앙회는 20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협 등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폭과 친밀감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장래직업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신협은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전국 신협 직원 공동채용 입사지원 시 1차 서류전형 통과의 혜택을 제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약 3주간 전국 120개 대학 451명이 접수했으며 이 중 150명의 대학생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협과 사회적 금융에 대한 소개 △협동조합의 길을 선택한 신협인의 이야기 △신협 직원 공동채용 안내 △신협 채용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서민과 중산층에게 든든한 등을 내어주는 사회적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의 가치가 알려지고, 97조원의 순수 민간자본을 바탕으로 세계 신협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신협이 청년층에게 더욱 친숙한 금융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협은 이번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후기 공모전을 실시해 행사 참여 소감과 신협 발전에 대한 제안을 듣고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 소정의 상금과 신협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통과 특전을 부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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