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6 11:25 (월)
우리은행, 소상공인과 포용적금융 MOU 체결
우리은행, 소상공인과 포용적금융 MOU 체결
  • 안소윤 기자
  • 승인 2019.08.2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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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자영업에 실질적 도움 된 모범 사례”
22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포용적금융 생태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홍종흔 대한제과협회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박운호 한국화원협회장, 이윤희 모비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22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포용적금융 생태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홍종흔 대한제과협회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박운호 한국화원협회장, 이윤희 모비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우리은행 5개 소상공인 협회 및 모비두 주식회사와 ‘포용적금융 생태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화원협회 등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5개 업종의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청취반’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청취 방문 결과, 수많은 정책자금과 지원제도가 있더라도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들은 정작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담보와 신용도가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들이 은행 대출에서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 등이 있었다.

또 업종별로 특성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한 업종별 특화 금융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생산적인 제안이 나왔다.

이에 우리은행은 각 협회 소속 소상공인에게 주요 금융수수료가 면제되는 전용통장을 제공하고, 오는 9월부터는 통장대출 한도를 최대 10% 우대하는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비두는 우리은행의 혁신성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은행으로부터 투자지원을 받고 있는 모바일 결제 및 마케팅 플랫폼 제공사다. 모비두는 스마트폰을 통한 라이브챗 방식의 판매플랫폼인 ‘소스라이브’와 위치기반 포인트관리 서비스인 ‘줍줍’등의 솔루션을 소상공인 협회 회원사에게 우대된 조건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혁신기술을 통한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금융약자를 위한 포용적금융의 생태계 조성에 우리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금감원의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방문 과정에서 수집된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금융권의 적극적인 호응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영업 사장님들만의 ‘전용통장’이나 업종별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우리은행의 노력은 현장에서 수집된 생생한 목소리를 은행이 놓치지 않고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윤 감독원장은 “우리은행과 자영업단체 등 관계기관의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청취반 지속 운영 등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자영업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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