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총 장학생은 358명이며, 이 가운데 200여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장학금 수여식 후 2박 3일간 ‘2019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재학생, 졸업생 등 12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는 특강, 토론, 팀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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