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인동지점-구미정보고,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업무협약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23일(금) 경북 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김영곤)에서 ‘금융 JOB-GO 금융캠프’를 실시하고 경북 특성화고등학교 금융교육의 확대를 위해 1사1교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GB금융교육센터가 주관하는 ‘금융 JOB GO 금융캠프’는 금융·진로교육 취약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놀이형 금융교육과 체험형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별 맞춤형 금융교육 주제로 선정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구미정보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130여명은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 전반적인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금융생활과 습관을 기르는 교육을 받았다. 또한 ‘DGB 무빙뱅크’를 통해 학교에서 직접 은행원의 업무를 체험했는데, 과정 전반에 DGB금융그룹에서 활동하는 With-U 대학생 봉사자 80여 명이 함께해 맞춤식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구미정보고등학교 강다진 학생은 “막연히 짐작만 했던 은행원의 업무를 자세히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딱딱한 금융교육이 아니라 게임처럼 재미있게 프로그램이 진행되서 즐겁게 금융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금융경제 교육과 함께 특별한 협약도 함께 진행됐는데, 경북 특성화고등학교 금융교육 확대‧운영 취지를 담아 DGB금융교육센터와 DGB대구은행 인동지점이 구미정보고등학교와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해했다.

협약에 따라 DGB금융교육센터와 DGB대구은행 인동지점은 구미정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모델뱅크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DGB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 초청교육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 등 1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영곤 교장은 “소중한 교육기회 제공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시간이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단체에서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교에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제공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다양한 금육·진로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은행원과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 DGB대구은행 뿐 만 아니라,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금융교육에 참여해 금융·진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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