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신한은행 임원봉사단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사진=신한은행)
28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신한은행 임원봉사단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사진=신한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신한은행은 28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사자 중앙봉사관 빵굼터에서 임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8회째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임원과 본부부서 본부장으로 구성된 임원봉사단 15명은 전문 제빵사와 함께 밀가루 반죽부터 빵 굽기까지 제빵의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갓 구워낸 빵을 포장해 중구 지역의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

임원봉사단은 전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늘 방문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정성 가득한 빵을 먹으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적십자 회비를 납부해 오고 있다. ‘사랑의 헌혈캠페인’, ‘행복한 국수나눔’, ‘수제청 나눔’, ‘사랑의 쿠키 만들기’ 등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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