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BNK부산은행이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4기’ 수료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BNK부산은행이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4기’ 수료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캠코 문창용 사장, BNK부산은행 성동화 부행장과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4기’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온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BUFF 4기는 부산지역 12개 대학 12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간 △전문가 취업코칭 △NCS 특강 △학교별 프로젝트 경진대회 △캠코‧BNK부산은행 직원 멘토링 △금융 세미나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한 104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부여했다. 이 중 활동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24명에게는 금융 분야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달 한 달간 캠코 현장실습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다.

캠코 현장실습 인턴십 중인 최보인 학생은 “BUFF 4기 활동을 통해 취업을 위한 다양한 NCS 특강과 취업 컨설팅을 받게 돼 막연했던 취업준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경진대회 등 BUFF 활동을 하면서 팀워크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지역 청년인재들이 BUFF의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원하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며 “캠코는 청년들에게 도움되는 취업역량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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