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이 ‘코리아 파트너 서밋 2019’에서 국내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국내 파트너십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이 ‘코리아 파트너 서밋 2019’에서 국내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국내 파트너십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글로벌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은 지난 28일 역삼동에서 한국 지사 설립 1주년을 맞아 ‘코리아 파트너 서밋 2019’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RPA 기술 리더십 및 파트너십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국내외 RPA 도입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 서밋에는 한국딜로이트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메타넷 등 국내 주요 컨설팅 및 구축 및 솔루션 파트너 50여개사의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 선두 업체 데이터로봇(DataRobot) 등의 기술 파트너사가 참여해 국내 시장에서 차세대 RPA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애드리안 존스(Adrian Jones)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사장과 이영수 지사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견고한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비전을 발표하고 차세대 인력 모델인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를 위한 RPAI(RPA+AI) 기술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애드리안 존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아태·일본 총괄 사장은 “앞으로 RPA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와 결합된 차세대 인력 모델인 디지털 워크포스가 곧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RPA 기업, 컨설팅, 구축 및 솔루션 파트너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RPA 파트너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는 RPA 기술 리더십,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RPAI(RPA+AI) 전문 지원 인력 등의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 진출 1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특히 국내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다수의 대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의 RPA 도입 성공 사례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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