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베트남 주호치민 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왼쪽 두번째),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오른쪽 세번째),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오른쪽 두번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기획이사(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보건·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29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베트남 주호치민 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왼쪽 두번째),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오른쪽 세번째),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오른쪽 두번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기획이사(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보건·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에 한국 의료 서비스를 알리고 고객들이 한국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복지 분야 협업에 앞장선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29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와 함께 보건·의료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 고객에게 한국 의료 서비스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데 있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이화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보바스기념병원, 대전선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들이 대거 동참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베트남에 한국의 선진 의료 서비스를 알리고 신한베트남은행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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