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수요기업의 이해를 돕고 공모 참여를 적극 유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의 이해를 돕고 공모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보 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22일 1차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관심 있는 기업이 보다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참석대상 인원을 1차의 2배인 100명으로 확대했다.

설명회는 오는 2일(월) 서울시 강남구 소재 마루 180 이벤트홀에서 열리며 10시30분 부터 약 1시간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에 대한 개요 설명과 함께 상반기 시범사업과 달라진 지원기준, 평가절차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며, 이후 기업별 궁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회 참여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여 희망기업은 회사명, 주소 등 간단한 이력사항만 입력하여 1일(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시장검증·성장성·혁신성 3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비상장 기업과 코넥스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파격적인 조건으로 지원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차 공모를 통해 15개 내외 기업에 대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5일(일)까지 기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보 관계자는 “상반기 시범사업의 성공으로 하반기에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향후 정식 제도로 자리잡아 유니콘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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