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ㆍ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와 ‘김해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30일 김해시(시장 허성곤)ㆍ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도영)와 ‘김해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홍영 그룹장은 김해시를 방문해 허성곤 시장,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이도영 본부장과 ‘김해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김해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ㆍ지원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BNK경남은행에서 취급하는 대출에 대해 2.5%를 이차보전 지급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을 BNK경남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에 추천한다.

BNK경남은행은 최대 0.9%p까지 금리 우대하고 보증료율 0.3%p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는 보증비율 100%와 고정보증료율 0.5%를 적용해 우대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소재하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 및 정부 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한 협동조합과 사화적협동조합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한 마을기업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명의의 인정서를 보유한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며 기간은 최대 2년까지이다.

최홍영 그룹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담보와 신용도 등이 부족해 일반 기업에 비해 금융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다. 세 기관이 체결한 김해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으로 김해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김해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 체결에 앞서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에 보증료 지원금 1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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