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일 창원 무학산 둘레길에서 ‘플로깅(Plogging) 50 봉사활동’을 했다.

플로깅 50 봉사활동은 경남ㆍ울산지역에 있는 둘레길 가운데 걷기 좋은 둘레길 50곳을 선정, 둘레길을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이다.

플로깅 50 봉사활동 1회는 임직원과 가족 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BNK경남은행이 지난 2016년 개발해 무료 배포한 ‘경남 둘레길 앱(App)’의 안내로 BNK경남은행연수원에서 두척경로당에 이르는 둘레길 코스 6km 구간을 3시간여 동안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둘레길 코스 중간중간에 BNK경남은행이 설치한 이정표와 안내판 등이 향후 보수될 수 있도록 훼손과 파손 상태를 점검했다.

플로깅 50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인증샷에 해시태그(#plogging #플로깅 #줍깅 등)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동참을 유도했다.

창원시청지점 박미영 대리는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해서 친한 직원들과 참여했다. 몇 달에 거쳐 장기간 진행될 플로깅 50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경남과 울산지역 대부분의 둘레길에는 BNK경남은행이 설치한 이정표와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뿐만 아니라 경남과 울산지역 둘레길 정보를 담은 어플과 향토문화지도 지역민에게 무료로 배포됐다. 경남 둘레길과 울산 둘레길을 걸을 때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면 안전한 트레킹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8월 향토문화지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를 1만부 한정 발간해 경상남도 18개 시ㆍ군에 보급했다.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는 계절마다 찾아갈 수 있는 둘레길 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각 코스에 대한 세분화된 설명과 찾아가는 길ㆍ주변 가볼 만한 곳 등 부가정보도 있다.

둘레길 트레킹에 최적화된 정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경남의 둘레길 앱은 원하는 지역의 둘레길 코스를 선택하면 둘레길 지역의 여행지, 음식, 숙박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한둘레길적금’은 저축기간과 둘레길 탐방거리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 탐방거리는 경남 둘레길 앱을 이용해 측정ㆍ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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