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운송업에 종사 중인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특화상품을 내놨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교통안전 우대적금’을 판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교통안전 우대적금은 여객운송(택시, 버스기사)과 화물운송업(화물업종)에 종사 중인 개인과 개인사업자 또는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 재직자를 대상으로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가입자 전원 0.20%p ▲교육이수증 제출 0.10%p ▲모범운전자증 제출 0.10%p ▲적금 최초가입 0.20%p ▲신용(체크)카드 결제 0.20%p ▲자동이체 0.10%p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최대 0.90%p가 지급된다.

최대 0.90%p 우대금리를 제공받으면 1년제는 최고 연 2.30% 2년제는 최고 연 2.40% 3년제는 최고 연 2.5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세전 기준)

가입금액은 매월 1000원 이상 50만원 이내이다. (정액적립식 상품)

마케팅추진부 이강원 부장은 “지난달 14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9개 운송사업조합ㆍ협회와 체결한 ‘상호 발전 협약’에 따라 교통안전 우대적금을 출시하게 됐다. 협약을 체결하고 상품을 출시하면서 운송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알게 됐다. 협약 체결 기관은 물론 전국 여객운송과 화물운송업에 종사 중인 개인과 개인사업자까지 대상 범위를 넓혀 판매하는 만큼 많은 운전기사님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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